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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o ♥/여행가요

[여행] 바람의 언덕, 통영, 서피랑마을, 미스티크

by Hoit_:D 2018. 2. 28.


2018.02.10 ~ 2018.0211



"바람의 언덕"



아점 먹고 바람의 언덕으로 출발


외도만 갔다가 통영으로 넘어가기 아쉬워서

오전에 좀 일찍 움직이고

바람의 언덕만 보고 통영으로 넘어가기로 했다.


날씨는 따뜻했는데 역시나 바람이 문제..






여기에 도장포 유람선 터미널 있다.

바람의 언덕이랑 보타니아 둘 다 보려는 계획이면 여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.

근데 배가 좀 작아 보였는데..


뱃멀미가 없던 나는 전날 보타니아를 갔다가 나오면서

멀미를 한 건지 체한 건지 모를..

진상도 그런 진상이(진상이라고나 할까)


다시 생각해봐도 체한 거 같은데ㅠ

1일차에 파니니 반 먹고 다음날까지 죽은듯이 있었다...


다음날 몸 안 좋을까 봐 걱정했는데

다행스럽게도 괜찮아져서..전날 못 먹은 거 아점에 다 먹고 나옴ㅋㅋ

우걱우걱

  




추노꾼이 따로 없네..



언덕에서 내려와서 우리는 바람의 핫도그를 먹기로 했다.

그냥 핫도그맛이었지만^^;

거기서 먹는 맛도 있고 빵&소시지 조합은 항상 맛있으니까




바람의 언덕 내려오는 계단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

가보지는 않았지만..





곧 점심시간인데 이걸 보고 있자니.. 배가 고프군..ㅠ








""




서피랑 가기 전에 오미사 꿀빵 사기로 했는데

본점은 주말에 쉰다고 본 것 같아 분점으로 갔다.


홈페이지

http://www.omisa.co.kr/


오미사꿀빵 본점 (경남 통영시 항남동 270-21)

오미사꿀빵 분점 (경남 통영시 봉평동 124-7)



주차장은 매장 우쯕에 있고

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 주차 자리가 많았다.

또 사러 가니?동료 부탁으로 또 사러가는 뒷모습ㅋㅋ

우리 도대체 몇 개를 산거지






 꿀빵사고 서피랑 공원으로 향했다.

갈 때는 괜찮았는데 점점 바람이 차가워지고.. 어제도 컨디션 안 좋았는데

감기까지 달고 가면

서울 못 올라갈 거 같아서 생각보다 일찍 내려왔다;



서피랑마을

(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8-2)



우리는 충렬사 주차장을 이용했는데

여기 주차요금을 안 받았다는 사람들도 보이고..

운 좋으면 무료로 주차도 가능한 듯싶다.

1시간에 1,000원이었고


무료 주차 가능한 곳은 서피랑 마을 위쪽에 주차공간이 있는데

차가 많으면 주차가 어려울 것 같고

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.


우선 많이 이용하는 듯한 주차장은


충렬사 주차장 (경상남도 통영시 명정동 213)

공영 주차장(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)


이미지에서 보면 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보다 주차장은 많은데

자리가 없으면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해야 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





공원은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았지만

나는 추워서 내려가고 싶었고..


끝에는 대충 봤는지 사진도 없고 생각도 안 난다;;ㅠ







미스티크

(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215-52)





괜찮은 카페를 찾다가 가게 된 미스티크

펜션이랑 같이 하고 있는데 보니까 여기 펜션도 괜찮은 것 같다.


차 마시고 좀 쉬다가 출발하려고

올라가는 길에 있는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

여기가 마음에 들어서 가봤다.


올라가는 반대 방향이어서 좀 일찍 출발한 거 빼고는 다 좋았다.


그리고 주차는

들어가는 길 / 나오는 길이 같은데

좀 길이 좁아서 조심해야 될 것 같고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있다.





아직 쌀쌀해서 사진 찍으려고 잠깐 나가는 사람들뿐

야외 자리에는 사람이 없었다.


사람들도 계속 들어오고 실내 자리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

(빈자리가 없어서 테이크아웃 각인가 했다;)


창가에 앉아있던 커플이

우리를 보더니 여기 앉으라고 하시면서 가셨다.

넘나 매너 있으시다 했는데


나중에 들어보니까

계산하는 거 기다렸다가 앉으라고 하고 가셨다고 한다..

우리 말고 자리 찾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..

왕 감동ㅠ


보시지는 않겠지만 다시 한번 감사해요




우리는 커피랑 티를 시키고 

디저트가 돈이 아깝지 않다는 글을 보고야 말아서ㅋㅋ

레드벨벳 케이크를 하나 추가로 주문했는데


-진짜 진하고 맛있었다.ㅋㅋ



케이크 종류 6,500원 / 음료는 5,000~7,000원쯤






2층 루프탑으로 이동







오후에 서울로 출발

또 가고싶당





이번 연휴에 강원도나 잠깐 다녀오자고 꼬샤보까


 





[여행] 거제도, 외도보타니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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