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자이후 가기 전에 아침으로 우나기동을 먹기 위해 나왔는데
오픈 시간이 11시인가 그래서 하카타역 카페로-
TULLY'S COFFEE
미국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는데
한국에도 있었는데 망했다는 소리가-
우나기도큐 하카타점(うなぎ徳 博多店, Unagi toku Hakata)
JR 하카타시티 9층
11:00~23:00 (L.O. 22:00)
점심(11시 ~ 2시) 30개 한정
커피 마시고 넋 놓고 있다가 11시 좀 지나서 들어갔더니
런치메뉴 안된다며...
그냥 제 돈 주고 먹었다는...
맛있어서 다행이었다...
슬프다
밥 먹고 하카타 버스 터미널로-
버스 타고 다자이후 도착
다자이후(太宰府市)
사람 많은 거 보소...
날씨는 또 왜 이러는 건지 ㅠ
그래도 비는 오지 않았다
이거 보려고 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다자이후 스벅
뭐 대단한 거라고 여기서 사진을 엄청 찍고 있다고 하면서
나도 그러고 있다
ㅋㅋㅋ
다자이후 텐만구(太宰府天満宮)
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 공을 모시고 있다는 신사
그래서 입시 기간에는....
여기 앞에 사람이 많아서 잘 안 보이지만
황소 동상이 있는데
그거 만지려고 사람 엄청 기다리고 있길래
이따가 사람 없으면 보기로 하고 우선 지나감-
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
스기와라노 미치자네의 시신을 옮기던 소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각상으로
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유체를 달구지에 싣고 가던 중,
스가와라노의 유언을 들은 고신규(御神牛)가 제자리에 주저 앉게 됩니다.
이 고신규(御神牛)를 기특히 여겨 머리를 쓰다듬었는데,
그 후로부터 소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설이 생겼습니다.
설이라고 함-
근데 나도 만져 봄 칵칵칵칵
신사 앞 토리이
쵸즈야(手水舎)라고 손 씻는 곳이 있는데
참배 전에 여기서 손을 씻으면 됨
참배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
계속 불안불안..
본전 옆에는 공연 중
버스 터미널로 가는 길에 사람 많이 없는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찍은
고신규(御神牛)
사람이 너무 많아서 얼굴 가리는게 일...
누가 개발 좀..
다시 하카타로-
버스터미널 건물 5층에 있는
다이소
오호리 공원 가면서 먹을 간식 몇 개 샀음
그냥 초코송이ㅋㅋ
버스 내려서 그냥 쭉 앞으로 가다 보면
미스터 도우너~ㅅ이가 나오고
좀 더 가다 보면 이렇게 입구가 보임
오호리 공원 (大濠公園)
나도 남자친구랑
오리배 타고 놀고 싶었다고 한다.
자꾸 불안하게 날씨 왜 그르니
오호리 공원 스타벅스
가자-고
버스는 내렸던 곳 반대에서...........ㅋㅋㅋ
고로 길을 건너봅니다.
텐진 근처에서 내려서 숙소 방향으로 걸어 가던 중
하카타 돈타쿠 미나토 마츠리(
축제를 모르고 그냥 일정 잡았는데
운 좋게 마츠리 기간이랑 겹쳤다.
3~4달 전에 티켓이며 숙소며 다 예약해서
생각보다 저렴하게 다녀오기도 했고
예약 같은 것도 쉬웠고
모든 것이 완벽했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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